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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첫 골을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한 게 사실이다."
메시는 1-0으로 앞선 후반 29분에 드디어 PSG 데뷔골이자 UCL 개인통산 121호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박스를 돌파해 전방의 음바페에게 공을 내준 뒤 곧바로 이어받아 왼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메시는 물론 팀 동료들과 포체티노 감독까지 환호했다.
이날 PSG 데뷔골을 터트른 뒤 메시가 속내를 털어놨다. 프랑스 TV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 골을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했던 게 사실이다. 최근 많은 경기를 하지 않았고, 홈에서도 한 번밖에 뛰지 못했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충격적인 이적 후 PSG에 합류한 메시가 무릎 부상 등으로 인해 골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내심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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