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와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다비드 트레제게가 첼시 선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로멜루 루카쿠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야한다는 것.
트레제게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루카쿠는 이미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첼시의 플레이 스타일은 다이렉트는 아니다. 루카쿠는 강력한 9번형 스트라이커이다. 그는 팀으로부터 더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레제게가 루카쿠에 대해 이런 말은 한 것은 주중 열렸던 유벤투스와 첼시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관전했기 때문이다. 당시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1대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계속 유벤투스를 몰아쳤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트레제게는 이 경기에서 골을 넣은 페데리코 키에사에 대해서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센터포워드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공간을 사랑하고, 측면으로 가는 것을 좋아한다. 키에사는 언제나 유쾌하다. 실수를 해도 유쾌해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