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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자본, 뉴캐슬과 인수 합의(BBC)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10-0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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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팔린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결국 뉴캐슬 인수에 합의했다고 6일 보도했다. PIF는 지난해 뉴캐슬 인수 완료를 코앞에 뒀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인수 규정과 베인스포츠와의 저작권 분쟁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 침해 문제로 인해 무산됐다.

이번에는 다르다. PIF는 여기에 출저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3억 파운드 규모의 인수 자금 지분을 쪼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인수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다.

카타르 방송인 베인 스포츠와의 저작권 분쟁도 있었다. 이것도 잘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 침해 문제도 더 이상 프리미어리그의 고려 사항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정을 종합해 BBC는 사우디 자본의 뉴캐슬 인수를 기정사실화했다. 24시간 안에 공식 발표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와 뉴캐슬은 확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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