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14년 월드컵 우승골을 터뜨린 마리오 괴체(29·PSV 에인트호번)의 최근 근황이 한 축구전문매체의 게시글을 통해 전해졌다.
괴체는 가게 사장에게 감자튀김을 튀기고, 소스를 뿌리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는 팬과 나란히 앉아 "감독께는 비밀"이라며 감자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소박한 일상이다.
바이에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뒤로 서서히 내리막을 탔다. 2016년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괴체의 입지는 서서히 줄었다. 결국 2019~2020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 작별했다. 2020년 10월, 자유계약 신분으로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괴체는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지난달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이제는 네덜란드의 한적한 동네에서 팬서비스를 하는 여유까지 보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