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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았거나 접종 자체를 꺼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가짜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악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단돈 1000파운드(약 160만원)에 가짜 백신접종 증명서를 발급해주겠다는 사기꾼들이 선수과 접촉한 것이 알려졌다.
EPL 선수들은 지난 주까지 68%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했다. 최소 1차 접종 이상을 받은 선수는 81%다. 아직 20%에 가까운 선수들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 자체를 꺼리고 있다. 사기꾼들이 이런 선수들의 심리를 파고 들어 '가짜 백신접종 증명서'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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