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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FC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뛴 '아스널 전설' 티에리 앙리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의 전술에 의문을 던졌다.
앙리는 "메시가 슬퍼보인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고립됐다는 얘기다. 메시를 우측이 아닌 가운데에 세우는 편이 더 나아보인다. 중앙에 섰을 때 메시는 템포를 맞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마르세유전에서 4-2-3-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나섰다. 네이마르가 2선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가 좌측 공격수 그리고 음바페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앙리는 2007~2010년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3년간 호흡을 맞췄다. 메시가 어떤 환경에 놓였을 때 기량을 폭발하는지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앙리는 "메시가 우측에서 어떠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PSG가 전술적 관점에서 정확히 어떠한 디테일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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