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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만 파운드 주고 데려왔던 스타, '괴물공격수' 대체 자원으로 추락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10-29 01:11 | 최종수정 2021-10-29 07:27


사진=REUTERS-X90004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5400만 파운드 주고 데려왔던 티모 베르너(첼시)의 위상은 어디로 갔나.

영국 언론 더선은 28일(한국시각) '도르트문트가 엘링 홀란드의 후임으로 첼시 선수 3명을 지목했다. 베르너, 칼럼 허드슨-오도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라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괴물공격수' 홀란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홀란드는 올 시즌 뒤 이적료가 하향 조정된다. 첼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

더선은 또 다른 영국 언론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도르트문트는 홀란드 이탈을 대비해 계획을 짜고 있다. 베르너, 허드슨-오도이, 풀리시치가 도르트문트의 레이더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충격이다. 베르너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6400만 유로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르너는 첼시 합류 뒤 64경기에서 14골에 그쳤다. 최근에는 로멜루 루카쿠 등에 밀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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