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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35)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첫 일성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출신 명장 콘테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유명하다. 그는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 등 가는 곳마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첼시에서는 2017년과 2018년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연속 우승했다. 무관 탈출을 노리는 토트넘으로서 최고의 감독을 만난 것이다.
선수단도 고무됐다.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불발된 후 구단과 소원했던 해리 케인의 표정도 밝아졌다. 훈련 강도는 더 강해졌지만 새 사령탑을 향한 믿음이 훈련장 분위기에서도 나타났다고 한다.
현지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비테세와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경기부터 토트넘 벤치에 앉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각으로 5일 오전 5시 비테세와 컨퍼런스리그 G조 4차전을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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