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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했다. 그는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 등 가는 팀마다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콘테 감독은 연쇄 우승마(Serial Winner)라고 표현한다. 토트넘 팬들은 콘테 감독에게 어떤 기대를 하고 있을까. 토트넘과 비테세의 2021~2022시즌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G조 4차전을 앞두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 팬들의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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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투 감독 경질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었다. 한 팬은 "정말 잘 한 결정이다. 누누 산투 감독과는 다르게 콘테 감독은 공격수들을 뒤가 아닌 앞으로 보낼 것"이라며 공격 축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같은 바람이 통했던 것일까. 토트넘은 비테세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특히 손흥민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다. 콘테 감독 체제 아래에서 토트넘의 첫 골이었다. 동시에 손흥민 본인의 시즌 5호골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승점 7점을 확보하며 비테세를 제치고 조2위로 뛰어올랐다. UECL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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