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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흐름은 그 전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이 용은 10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이번 두 경기는 본선으로 가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꼭 승점 6점을 쌓아서 유리한 조건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변수가 있다. '수비핵심' 김영권(31·감바 오사카)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것. 이 용은 "김영권이 있으면 그만의 장점을 앞세워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반면, 다른 선수들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대체자원이 있다. 크게 염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용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출격을 있다. 이 용은 "우리가 승점을 꼭 따야 하는 부분에서 잃은 점수가 있기는 하다. 앞선 두 차례보다 흐름은 좋은 것 같다. 우리의 색깔을 갖고 플레이를 하고 있다. 플레이도 좋다고 생각한다. 골은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흐름은 그 전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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