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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이자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 공격수 해리 케인(28)이 약체 산마리노 원정서 4골을 몰아쳤다. 케인을 앞세운 잉글랜드는 산마리노를 무려 10골차로 대파했다.
케인은 경기 후 ITV와의 인터뷰에서 "환상적이다. 마지막 경기였다. 오늘 이기고 싶었는데 잘 됐다. 환상적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케인은 4골을 추가하면서 A매치 48골로 개리 리네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환상적이다. 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자랑스럽다. 골을 넣을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다. 그들과 함께 해 좋다. 계속 해나가야 한다. 매년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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