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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인생사 새옹지마'.
영국 반즐리에서 태어난 케네디는 어린 시절 '빨간 머리의 존 테리' 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전도 유망한 센터백이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11년 FA 유스컵 결승에서 현재 맨유와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 이어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조기에 은퇴해야 했다. 2016년에 스틸 시티 클럽으로 떠나기 전까지 셰필드에서는 겨우 18경기만 뛰었을 뿐이다. 이 당시에 대해 케네디는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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