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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소속'알힐랄, 오바메양에 3년짜리 '메가오퍼'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1-03 17:07 | 최종수정 2022-01-03 18:05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플랜에서 배제된 피에르 오바메양이 장현수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과 연결됐다.

이탈리아 출신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일 "알힐랄이 오바메양에게 메가 오퍼(3년 계약)를 건넸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계속된 규율 위반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서 배제된 상태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최근 링크된 구단이다. 선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으로 오바메양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키라 기자에 따르면, 알힐랄도 오바메양을 품는 데 적극적이다.

하지만 스키라 기자는 "이 아스널 공격수의 최우선 옵션은 유럽에 머무는 것"이라며 알힐랄행 가능성을 낮게 봤다.

오바메양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해 단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연속해서 22골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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