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콘테 감독, 세르비아 출신 '멀티 플레이어' 영입 요청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04 14:04 | 최종수정 2022-01-04 14:27


사진=AP-D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게 필립 코스티치(프랑크푸르트)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쁜 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테 감독은 이미 선수단 평가를 마친 상태며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센터백, 윙백, 미드필더, 공격수 등을 주목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파라티치 단장에게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코스티치를 영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출신 코스티치는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3골-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윙백과 윙어를 오가는 멀티 선수로 활용 가치가 높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활용한다. 현재는 오른쪽 백을 데려오고 싶어한다. 코스티치는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 사령탑 시절에도 지켜본 바 있다. 올 겨울 코스티치를 데려오지 못하면 여름에 또 한 번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토트넘 수비벽인 세르히오 레길론,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등은 콘테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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