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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대한 적절한 오퍼가 온다면 매각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여기에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현재 오바메양과 아스널의 계약은 18개월이나 남아있다. 때문에 큰 이적료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오바메양의 연봉도 걸림돌이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다른 팀들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아스널은 현재 새로운 센터포워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와의 계약 기간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아스널이 영입 대상으로 점찍은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블라호비치는 아스널행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의 1월 이적 시장은 결국 오바메양의 거취에서부터 시작되고 끝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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