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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현실' 트레이드 카드로도 거절, 토트넘 클럽 레코드의 몰락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05 09:51 | 최종수정 2022-01-05 11:47


사진=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 클럽 레코드의 굴욕이다. 트레이드 카드 인기도 추락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프랑크 케시에(AC밀란)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C밀란은 토트넘이 제안한 탕기 은돔벨레와의 스왑디 옵션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케시에는 올 시즌을 끝으로 AC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전 세계 클럽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리버풀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매체는 복수의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콘테 감독이 케시에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스왑딜 카드로 꺼내기도 했다. 하지만 AC밀란은 은돔벨레에게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리옹을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 6000만 유로로 토트넘의 '클럽 레코드'를 작성했다. 하지만 시즌 중 새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과의 관계가 썩 좋지 않았다. 불화설이 일었고, 이적설까지 나왔다. 그는 콘테 감독 부임 뒤에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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