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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팀내 분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24)를 또 임대이적시켰다. 엉뚱하게 이번 이적의 불똥이 김민재(25·페네르바체)에게 튈 것으로 우려된다.
나폴리와 교감이 됐다. 나폴리는 수비진에 공백이 생겼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됐고, 코스타스 마놀라스는 고향인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떠났다. 나폴리는 수비수 보충이 필요했다. 이 시점에서 당초 김민재 영입설이 흘러나왔다. 나폴리가 김민재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드러내며, 이적을 추진했다. 그러나 튀앙제브와 먼저 계약하면서 김민재 영입이 무산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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