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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현대가 현영민을 U-18 유스팀인 현대고 감독으로 선임했다.
현대고는 최근 3년간 2018년 K리그 주니어리그 전반기·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왕중왕전·U-18 챔피언십·제99회 전국체전 축구 대회, 2019년 K리그 주니어리그 후반기,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전국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후반기 주니어 K리그를 10위로 마무리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고는 현영민 감독 부임으로 반등을 기회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현영민 감독과 함께할 코치진 인선도 마무리됐다. 포항, 대구, 전남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진주 국제대에서 코치를 역임한 송창호 코치와 강원FC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고 울산에서의 선수 경험을 가진 포천시민축구단 이상돈 코치가 합류한다. 기존 이창민 GK 코치와 신용재 피지컬 코치도 함께 현대고를 이끌어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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