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FC의 베테랑 미드필더 박주호가 새로운 동료가 된 이승우에게 당부의 말을 건넸다. 부활을 위해 올 한해 축구에 올인하라는 주문이다.
이승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격포인트에 대해 말을 아꼈다. 말보단 결과로 보여주겠단 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박주호는 "승우가 공격포인트를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고 하는데, 팀 입장에서 보면 10개 이상은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작년에 공격수들이 대부분 10포인트 이상을 해줬다"고 은근히 후배를 압박했다.
박주호는 "그만한 능력을 지닌 선수다. 승우가 많이 넣어주고 우리가 잘 지키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서귀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