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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대표구단 FC 바르셀로나의 이적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으로 평가받는 필리페 쿠티뉴가 일시적으로 팀을 떠난다. 잠시나마 자신이 전성기를 누렸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에 임대이적된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쿠티뉴도 급해졌다.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쿠티뉴는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에 부정적이던 쿠티뉴가 마음을 바꿨다. 이를 포착한 5개 정도의 EPL 구단이 이달 초 쿠티뉴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쿠티뉴는 아스톤 빌라의 품에 안겼다.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던 제라드 감독과의 인연이 크게 작용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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