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을 이끌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 6개월만에 경질될 전망이다. 하위권 노리치시티전 패배가 결정타가 됐다.
뿐만 아니다. 에버튼은 지난해 12월 20일 아스널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둔 뒤 치른 10경기에서 모두 이기지 못했다. 이로 인해 현재 EPL 순위는 15위까지 밀려나 있다. 때문에 이날 원정임에도 베니테즈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에버튼 팬들의 플래카드가 내걸리기도 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7월 에버튼과 3년 임기로 계약했다. 부임 초반 성적은 괜찮았다. 3라운드까지 2승1무로 무패행진을 벌이며 EPL 8월 '이 달의 감독' 후보로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에버튼의 성적이 곤두박질치며 팬들의 경질 요구가 커졌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