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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르셀로나가 마지막 자존심까지 내려놨다.
당초 뎀벨레가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스페인 보도와 달리, 뎀벨레 측은 계속 미온적인 태도를 취했다. 뎀벨레의 태도에 실망한 바르셀로나는 아예 1월이적시장에서 방출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과 레전드들은 뎀벨레의 태도를 비난했다.
이같은 상황과 달리, 바르셀로나는 마지막 제안을 건낼 계획이다. 자유계약으로 잃게될 경우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포르트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제안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뎀벨레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뎀벨레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는 한 인터뷰에서 사비 감독의 선수단 운영 방식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등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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