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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콜롬비아 호날두'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이 부담스러운 모양이다. 이에 영국 언론은 스왑딜을 추천했다.
익스프레스는 '디아즈는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놀라운 모습을 뽐내 여러 클럽과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디아즈는 2021년 여름 코파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 국가대표로 활약한 것을 기점으로 쭉쭉 성장했다. 이번 시즌 16골을 기록 중이다.
자연스럽게 디아즈의 몸값도 올랐다. 더 선에 따르면 포르투는 6600만파운드(약 100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한 디아즈를 팔 생각이 없다.
토트넘은 이미 다른 측면 자원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에 최소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를 지출할 예정이라 자금에 여유가 없다.
하지만 선수를 팔아서 현금을 확보하거나 포르투와 아예 트레이드를 단행하면 현금 아끼기가 가능하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의 절친인 델리 알리를 1순위로 꼽았다.
익스프레스는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설명이 불가능할 정도로 추락했다. 현재 토트넘에서는 미래가 없다. 최근에는 뉴캐슬과 강력하게 연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포르투로 이적은 해외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동시에 토트넘이 디아즈를 영입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포르투에도 영리한 영입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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