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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PSG가 아니었다. 최악의 '먹튀'의 행선지는 친정 리옹이었다.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자신을 토트넘에 데려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PSG가 팀 미드필더진 정리를 하지 못하며 은돔벨레 영입에 발을 뺀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토트넘에서 신뢰를 잃은 은돔벨레가 리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양구단의 논의가 진전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이번 시즌 16경기 출전 2골, 1도움 기록에 그치고 있다. 최근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눈밖에 나며 그의 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상황이다. 2025년까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이 돼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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