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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아프리카네이션스컵 폐막 이틀만에 소속팀으로 돌아온다.
살라는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26일 동안 7경기-750분을 뛰었다.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딱 한 차례 교체돼 나왔는데, 교체된 시간도 승부가 기운 연장후반 추가시간 3분이었다.
반면 소속팀 동료이자 세네갈 대표팀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는 우승 여흥을 즐기다 레스터전 이후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네갈과 이집트는 결승전에서 120분 동안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세네갈이 4대2로 스코어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살라는 올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리그에서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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