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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안첼로티 감독에 실망한 레알, 뢰브 감독 후임자 지목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2-08 16:52 | 최종수정 2022-02-08 19:07


로이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요하임 뢰브를 후임 감독 후보로 지목한 레알 마드리드.

레알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뢰브 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과 계약, 2024년까지 팀을 지휘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팀 운영과 압도적이지 못한 경기력으로 인해 1위임에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열렸던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국왕컵 8강전 탈락이 결정타였다.

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은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국왕컵 탈락으로 인해 안첼로티 감독에 매우 실망했고, 대체자로 뢰브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뢰브 감독이 레알 감독직을 잡기 위해 다른 클럽과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모두 거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뢰브 감독은 지난해 열린 유로2020 16강전 탈락을 마지막으로 독일 감독직을 내려놨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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