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는 12일 경남 통영의 평림구장에서 열린 서정대와의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예선 첫 경기에서 10대1 완승을 거뒀다. 김민준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상화와 박윤관이 각각 두 골을 넣었다. 권성현 김인후 김태헌이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유독 다득점 경기가 많이 나왔다. 숭실대는 경일대를 5대0으로 제압했다. 제주국제대 역시 5골을 넣으며 군장대를 5대1로 꺾었다. 단국대, 한남대, 동국대, 한양대, 호남대도 각각 네 골을 넣는 공격력을 발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