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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축구 황제' 펠레가 재입원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펠레는 인스타그램에서 "친구들, 매달 해왔듯이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병원에 들를 예정"이라며 "이미 대형 TV와 팝콘을 주문했다. 곧 슈퍼볼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내 친구 톰 브래들리가 뛰지는 않지만, 경기를 시청할 계획이다. 성원의 메시지에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펠레는 최근 수 년 동안 지속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드나들었다. 엉덩이 수술을 받아 홀로 걷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펠레는 최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미식축구(NFL) 슈퍼볼에서 LA 램스가 신시내티 벵골스를 23대20으로 꺾고, 2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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