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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STOP WAR PEACE IN UKRAINE.'
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히 평화를 외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일 '앞으로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 국가대표와 클럽팀의 FIFA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한다'고 제재에 나섰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공동으로 내린 이 조치로 앞으로 러시아 대표팀 또는 러시아 클럽팀의 국제 대회 출전이 금지됐다. 전 세계 축구 리그와 구단, 선수들 모두 전쟁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K리그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 수원 팬들은 지난달 26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이어 이날 제주전에서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걸었다. 구단도 뜻을 함께했다. 경기 시작 전 존 레논(John Lennon)의 이매진(Imagine)을 틀어 전쟁 반대, 그리고 평화를 위한 뜻을 보였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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