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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최근 경질된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감독의 별명은 '엘 로꼬', 광인이다.
하지만 끝내 이 꿈은 현실이 되지 못했다. 계속된 실패를 이어가던 리즈를 이끌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비엘사 감독은 올 시즌 성적 부진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리즈는 최근 5경기에서 무려 20실점을 하는 등 수비 불안에 시달렸지만 비엘사 감독은 자신의 공격철학을 고수하다 경질 당했다. 후임은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울버햄턴)을 지도했던 미국 출신의 제시 마치 감독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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