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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완벽했다'
이날, 미나미노는 선발로 출전, 2골을 모두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주전이 아니다. 로테이션 멤버다.
맹활약이었다.
클롭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매우 날카로웠다. 모든 것을 보여줬다. 완벽한 퍼포먼스였다'고 극찬했다.
단, 1회성일 가능성이 높다. 미나미노는 백업멤버로 EFL컵에서 신들린 듯한 득점력을 보였다. 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하지만 정작 결승전에서는 외면을 받았다. 주전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클롭 감독은 여기에 대해 '결승전에서 뛰지 않은 것은 그에게 좌절을 주었을 지 모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리그컵에서 우승했고, 모두에게 좋은 일이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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