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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정말 질린다.'
이에 대해 세페린 회장은 "축구와 상관없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다시 언급하는 것은 정말 질리는 일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로 시작된 논의가 이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도 또 논의된다는 기사를 읽고 있다. 그들은 마치 평행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같다. 만약 그들이 슈퍼리그에 출전한다면, UEFA 대회에는 나올 수 없다"고 못박았다.
슈퍼리그는 지난해 4월에 처음 논의됐다. 유럽 12개의 빅클럽들이 자체적으로 리그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축구팬과 UEFA 및 각국 정치계의 대대적인 반대 의견으로 인해 출범 선언 48시간만에 EPL 6개 구단이 철수를 발표하며 와해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은 여전히 이 구상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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