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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1호골을 집어넣었다.
에버턴은 4-2-3-1 전형이었다. 칼버트 르윈이 원톱에 서는 가운데 히찰리송과 두쿠레, 고든이 2선을 받쳤다. 판 더 빅과 알란이 허리를 형성했다. 포백은 케니, 킨, 홀게이트, 콜먼이 만들었다.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서로 강하게 부딪히며 분위기를 모색했다.
전반 14분 토트넘이 첫 골을 만들어냈다. 데이비스가 측면을 파고들었다. 세세뇽에게 패스했다. 세세뇽이 볼을 그대로 크로스했다. 케인이 쇄도했다. 볼은 수비수 킨의 몸을 맞고 들어갔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17분 손흥민이 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이 패스를 찔렀다. 클루세프스키가 바로 스루패스로 연결했다. 손흥민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이어다. 리그 11호골이자 시즌 12호골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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