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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호날두는 이 옵션을 무조건 행사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슈퍼 에이전트 멘데스도 호날두 설득에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다.
호날두는 여전히 랄프 랑닉 감독에게 분노하고 있다. 랑닉 감독은 7일 열린 맨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벤치에서 출발해 조커로 더 임팩트있는 활약을 노렸다. 하지만 호날두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다. 그는 고관절 굴근 부상을 이유로 고국인 포르투갈로 날아가 버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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