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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왓포드를 대파했다.
왓포드는 4-3-3 전형이었다. 포스터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카마라, 사미르, 캐스카트, 페메니아가 포백을 만들었다. 허리에는 클러벌리, 루자, 시소코가 나섰다. 스리백은 킹, 보나벤처, 에르난데스가 출전했다.
울버햄턴은 전반 13분만에 첫 골을 만들어냈다. 포덴스가 히메네스에게 패스를 줬다. 이를 히메네스가 바로 황희찬에게 패스했다. 황희찬은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수비수를 흔든 뒤 그대로 패스를 찔렀다. 히메네스가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의 리그 1호 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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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3골을 내준 왓포드는 전반 30분 페메니아를 빼고 카바셀레를 넣었다. 수비진을 강화했다. 그러나 좀처럼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후반 들어 왓포드가 다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킹을 빼로 칼루를 넣었다. 울버햄턴은 여유있게 경기를 펼쳤다. 4번째 골을 노렸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왓포드 역시 울버햄턴은 공략하지 못했다.
부르노 라지 울버햄턴 감독은 후반 16분 황희찬을 빼고 네투를 넣었다. 이어 26분에는 히메네스를 빼고 파비오를 넣었다. 12일 있을 에버턴 원정을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왓포드는 후반 28분 클러벌리를 빼고 에테보를 넣었다. 그럼에도 별다른 돌파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40분 네베스가 한 골을 더 만들어냈다. 측면에서 크로스가 나왔다. 이를 시키뉴가 헤더로 떨궜다. 보을 잡은 네베스가 문전 밖에서 그대로 찍어차는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울버햄턴은 4골차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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