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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해외파 선수도 2명 발탁됐다. 미드필더 홍현석(오스트리아 린츠)과 수비수 박규현(독일 브레멘)이 처음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유럽에서 선수들을 점검하고 돌아온 황선홍 감독은 두 선수를 호출해 직접 테스트에 나선다.
황 감독은 "이번 소집기간 중에 공식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코로나 상황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전을 갖지 못하고 대회에 나가야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U-23세 대표팀 3월 소집 명단(26명)
▶GK=이광연(강원) 민성준(인천 유나이티드) 고동민(경남FC)
▶DF=김주성 권혁규(이상 김천 상무), 이태석 이한범(이상 서울) 박규현(브레멘·독일) 김현우(울산) 이규혁(전남 드래곤즈) 김태환(수원 삼성) 최 준(부산)
▶MF=이수빈 고영준(이상 포항) 김봉수(제주 유나이티드) 박정인(부산) 박태준(서울 이랜드) 강현묵(수원 삼성) 김민준 엄원상(이상 울산) 엄지성(광주) 홍현석(린츠·오스트리아) 민경현(인천)
▶FW=조영욱(서울) 전성수(성남FC) 오현규(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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