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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전설' 티에리 앙리가 방송 해설 도중 보인 반응이 화제다.
리차즈는 벤제마의 활약을 분석하며 "벤제마가 이제야 나를 확신시켰다"고 말했다.
이 발언을 접한 앙리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크게 뜨며 "이제야?"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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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는 '오늘'이든 '6개월'이든 십수년째 유럽 최정상 레벨 공격수로 인정받은 벤제마를 이제야 인정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벤제마는 2009년 올랭피크 리옹에서 레알로 이적해 지금까지 592경기를 뛰며 309골 156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3회, 코파델레이 2회,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케인은 앙리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통산득점 6위에 오른 '월클 골잡이'인 건 분명하지만 지금까지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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