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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은 '빅4' 경쟁에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5일 브라이턴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빅4' 경쟁에 있어 해리 케인의 중요성을 묻는 질문에 손흥민까지 소환했다.
콘테 감독은 "내가 케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는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빅4'를 목표로 끝까지 싸우고 싶다면 빅플레이어들에게 많이 물어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케인과 위고 요리스, 손흥민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 그들이 상황을 이끌어야 하고, 우리를 끝까지 지켜줘야 한다. 현재는 확실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팀에는 경험 많은 선수가 많지 않다"며 "100%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들에게 120% 또는 130%를 요구해야 한다. 이들이 팀을 이끌어야 '빅4' 경쟁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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