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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가려고 영어 배운다고?"
여기에 불을 붙인 게 텐 하그 감독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 텐 하그 감독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가 맨유행에 대한 열망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보도를 접한 텐 하그 감독은 사실이 아니라고 잘라말했다. 텐 하그 감독은 벤피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BT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그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네덜란드에 이미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중이다. 우리는 클럽에서 영어를 사용한다. 그 이유로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텐 하그 감독의 새 행선지로 꼽히는 맨유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하며 16강에서 동반 탈락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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