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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진규(25)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아시아 U-23 챔피언십(우승), 도쿄올림픽 등 여러 연령대 대표를 거치며 성인 국가대표 자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초 첫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며, 백승호와 함께 중원을 책임진 데뷔전(아이슬란드전)에서 데뷔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어진 경기(몰도바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성인 국가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눈도장을 받았다.
입단 절차를 마친 김진규는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19일 김천과의 홈경기를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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