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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도 코로나19 직격탄, WK리그 시즌 개막 4월로 연기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3-17 14:11 | 최종수정 2022-03-17 14:12


사진=WK리그 공식 SNS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여자축구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WK리그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2022시즌 개막을 미뤘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선수, 스태프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개막하기로 했던 2022시즌 1∼3라운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2022시즌 WK리그는 19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인천 현대제철-수원FC의 공식 개막전으로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경기를 비롯해 1라운드 3경기가 다음 달 2일로 연기됐다. 보은상무-서울시청의 1라운드는 다음 달 3일로 미뤄졌다. 24일 예정됐던 2라운드 4경기는 다음 달 14일로 바뀌었다. 31일 개최하려던 3라운드 4경기는 5월 23일로 변경됐다.

한편, 이번 시즌 WK리그는 10월 말까지 21라운드의 정규리그가 진행된다. 이후 11월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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