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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은 없었다'.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 최종 4인 발표, 유력후보 누구?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3-22 08:54


토마스 투헬.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없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각) 'PSG 포체티노, 아약스 덴 하흐, 스페인 대표팀 엔리케, 세비야 로페테기 감독 등 4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랄프 랑닉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스포츠 컨설턴트로 물러난다. 새로운 사령탑을 뽑아야 하는 맨유다.

예상대로 4명의 명장들이 유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단, 화제가 됐던 투헬 감독은 없었다.

지난 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투헬 감독은 스리백을 강화, 단숨에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에도 첼시를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첼시 구단주 러시아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영국 내 자산을 동결조치 당했다. 첼시의 공개 매각을 선언했다.

때문에 첼시는 흔들리고 있다. 투헬 감독의 맨유 이적설이 영국 매체들에 의해 보도됐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는 '맨유 관계자들은 투헬 감독의 이적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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