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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목동종합운동장 '논두렁 잔디' 문제로 비판을 받은 서울 이랜드가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이랜드는 기존 홈구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이 대규모 보수 공사에 돌입하면서 올해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목동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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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푹 패인 잔디 상태로 인해 공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 끝에 0대0으로 끝났다.
이랜드는 발 빠르게 대체구장 물색에 나섰다. 의정부종합운동장도 고려했으나, 내부 시설 문제로 방향을 틀었다. 22일 장고 끝에 '원조 홈구장'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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