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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떠나야 한다' 바르샤, 뎀벨레-트라오레 누굴 선택하나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3-22 20:29 | 최종수정 2022-03-22 21:07


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뎀벨레, 트라오레 중 1명을 선택해야 하는 바르셀로나.

FC바르셀로나가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중 1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대상은 우스만 뎀벨레와 아다마 트라오레다.

뎀벨레는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바르셀로나는 연장 계약을 원했지만, 뎀벨레가 떠날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뎀벨레는 1월 이적시장 후 7개의 어시스트를 집중시키며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월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턴의 스타 윙어 트라오레를 임대로 데려왔다. 뎀벨레의 대체 자원으로 점찍은 것이다. 그런데 뎀벨레가 잔류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으니, 골치가 아프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가 트라오레를 완전 영입하려면 3000만유로의 거액이 필요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뎀벨레를 붙잡는다는 가정을 할 경우 재정적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둘 중 1명을 선택해야 하며, 뎀벨레를 선택한다면 3000만유로가 드는 트라오레보다 더 저렴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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