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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등 통증을 이유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매치인 '엘 클라시코'에 출전하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이 고국인 웨일스 대표팀에 전격합류했다.
하지만 불과 이틀 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의 훈련에 모습을 보였다. 팀 동료와 웃고 떠들며 건재한 움직임까지 보였다. 엘 클라시코에 일부러 출전하지 않았다는 의심이 들 만한 정황이다. 베일은 지난 11월 웨일스 대표팀에서 뛴 이후 소속팀에서는 2경기, 77분만 소화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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