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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리뷰]헤이스 결승골 폭발, 광주 충남아산 2대1 꺾고 K리그2 선두 탈환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2-03-26 15:22


광주FC 헤이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광주FC가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광주는 26일 광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2022시즌 K리그2 7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1분 헤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5승2패(승점 15)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FC1995(승점 13)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기선을 제압한 건 광주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으뜸이 왼발로 감아찬 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문전에서 김현훈이 헤딩을 시도한 것이 상대 골키퍼 박주원을 속일 수 있었다.

광주는 후반 27분 부상 불운에 울었다. 최전방 공격수 이건희가 중원 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게 오른무릎을 가격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분 뒤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가 10명을 싸울 때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에 맞고 흐르자 강민규가 골네트를 갈랐다.

광주는 후반 41분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외국인 공격수 헤이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부상을 한 이건희 대신 교체투입된 허 율이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헤이즈가 가슴 트래핑 이후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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