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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하지만 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토트넘 출신 폴 로빈슨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레길론을 이적시켜서는 안된다고 공개 발언했다.
로빈슨은 27일(현지시각) 영국 '풋볼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레길론은 내보낸다면 그 자리를 또 보강해야 한다. 세세뇽은 훌륭하지만, 아직 젊고 부상에도 쉽게 노출돼 있다. 대체 자원없이 레길론을 결코 내보낼 수 없다"며 "레길론을 이적시키고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찾는다는 것은 무의미한 행보다. 레길론은 톱 플레이어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많이 발전했다. 미래 또한 더 기대된다. 레길론을 이적시키는 것은 너무 순진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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