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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티모 베르너가 첼시를 떠날 전망이다.
29일(한국시각) 스포르트1에 따르면, 베르너는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을 굳힌 듯 하다. 그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베르너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첼시와 독일 대표팀에선 스타일에 차이가 있다"며 "독일 대표팀의 스타일이 내게 더 잘맞는다"고 했다. 첼시에 대한 애정이 식었음을 보여주는 인터뷰였다.
첼시 역시 베르너를 보내고 싶은 듯 하다. 스포르트1은 '첼시가 3300만파운드 정도를 회수할 수 있으면, 베르너를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일단 유력 행선지는 도르트문트가 꼽힌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특히 최근 도르트문트행을 택한 니클라스 쥘레와 베르너는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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