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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유가 앙토니 마르시알(세비야)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맨유는 '현금+마르시알'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태세다. 맨유는 토트넘이 과거 마르시알의 영입을 추진한 적이 있어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카드로 판단하고 있다.
맨유와 2024년까지 계약돼 있는 마르시알은 지난 1월 스페인 세비야로 임대됐다. 세비야는 8경기에서 1골에 그친 마르시알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마르시알은 이번 시즌 후 스페인의 다른 팀이나 이탈리아로 이적을 노리고 있어 '토트넘 카드'로 유효할지는 의문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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