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11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자철이 첫 선발 출전한다.
적장인 홍명보 울산 감독의 감회도 남다르다. 홍 감독은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시절부터 구자철과 연을 맺었다. 올림픽대표팀과 A대표팀에서도 찰떡궁합을 과시한 애제자다.
홍 감독은 "경기 전 밖에서 잠깐 만났는데 좀 빨리 복귀한다는 느낌은 든다. 지난 경기에 잠깐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한다는 것은 몸상태가 좋아졌다는 의미다. K리그에서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고 웃었다.
서귀포=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